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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연구과장 인사말

인문학연구과장(人文学研究科長)  마스모토 히로코(増本 浩子)

인문학은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서 시작하여, 그 인간이 긴 역사 속에서 만들어낸 문화나 사회의 여러 모습을 파악하기 위한 학문입니다. 즉, 인문학은 인간에게 있어 가장 근원적인 물음을 다루는 학문이며,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는 학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진보로 인하여 인문학을 경시하는 풍조가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정치・경제의 글로벌화는 우리의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환경파괴에 의한 전 지구적 규모의 기후변동이나 남북문제(南北問題, 주로 북반구에 위치한 선진국과 남반구에 위치한 저개발국가 사이의 문제)와 같은 커다란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이른바 리스크 사회의 출현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금 인문학의 부흥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문학이야말로 현대사회가 가진 새로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반을 제공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문학연구과는 이러한 이 시대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여러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윤리창성(創成)프로젝트’와 ‘해항도시(海港都市)연구센터’ 등 연구과에 만들어진 공동연구조직이 그러한 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연구결과는 인문학연구과 공통과목으로 개설되어 교육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이러한 활동은 학제적인 확산을 통해 사회 속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인문학연구과에서는 국제교류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활약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유니크한 교육연구프로그램을 개발해 왔습니다. 최근 실시한 프로그램을 소개하자면,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차세대연구자를 해외에 파견하는 ‘차세대연구자 International Training Program’이나 ‘조직적 차세대연구자 해외파견 프로그램’ 등이 있습니다. 2012년 4월부터는 박사과정 전기과정을 대상으로 고베대학 글로벌 인재육성 사업인 ‘글로벌 인문학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해외유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4년 4월에 설립된 ‘일본문화・사회 인스티튜트’에서는 일본어・일본문화교육을 실행하는 동시에 ‘두뇌순환을 가속하는 전략적 국제연구 네트워크 추친 프로그램’(일본학술진흥회)에 채택된 ‘국제공동 일본연구 혁신’ 사업을 전개하여 일본에 관한 연구 성과를 세계에 발신하고 있습니다.
인문학연구과는 ‘기성의 가치관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그 문제해결을 추구해 가는 열정을 가진 사람’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고베대학 인문학연구과에서 21세기 인문학의 길을 함께 걸어보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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